- [저자와의 만남] 감독 지시 따르고 팀워크 중시… 야구 통해 ‘루저’ 극복… 청년이여, 하나님 감독으로 모시고 회복의 길 걷자
- 이승율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재단 사무실에서 ‘승률’ 높은 야구를 떠올리며 젊은 날 열등감에서 탈출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신석현 요즘 젊은이들 말로 하면 ‘루저’였다. 명문 경북고에 들어갔지만, 대학은 9수 끝에 동국대 불교철학과에 입학했다. 마땅한 직업 없이 결혼해 비닐하우스에서 가족을 돌보기도 했다. 친구의 죽음으로 인한 정신적 방황, ‘경북고에서 대학 못 간 이는 나 혼자’라는 열등감을 겪었다. 하지만 그에겐 젊은 날의 회복을 도운 스포츠, 야구가 있었다. “야...
- 입력:2022-04-22 0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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