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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컬럼비아대 첫 女총장… 아이비리그 8곳 중 6곳이 여성
미국 명문 컬럼비아대에서 사상 첫 여성 대학총장이 탄생했다. 컬럼비아대는 “경제학자인 네마트 미노슈 샤피크(60·사진) 현 영국 런던정경대(LSE) 대학총장이 오는 7월 1일 제20대 총장에 취임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란은행(BOE) 부총재를 역임한 샤피크 대학총장 예정자는 미 매사추세츠대 애머스트캠퍼스에서 경제학·정치학을 전공하고, LSE 경제학 석사, 옥스퍼드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은행에서 경력을 쌓아 36세 때 최연소 세계은행(WB) 부총재가 됐으며,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와 영국 국제개발부 사무차관 등을 지냈...
입력:2023-01-20 04:10:01
[And 건강] 가볍게 여기는 ‘유방 양성질환’… 안심도 방심도 금물
3D유방촬영장면. <대림성모병원 제공>   암 발생률 일반인보다 77% 높아 ‘비정형 증식성 병변’ 특히 주의 유방 전문 병의원서 진단·치료를 최근 해외 연구에서 유방 양성질환이 장기적으로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스페인 마르의학연구소는 20년간(1996~2015년) 최소 한 번 이상 유방 X선 검사를 받은 여성 77만여명에 대한 추적조사 결과를 국제환경연구·공중보건저널에 발표했다. 연구 논문을 보면 전체 대상 중 1.5%(1만1708명)가 유방암, 2.3%(1만7827명)는 유방 양성질환을 진단받았다. 그런데 유...
입력:2023-01-17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