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온누리에 꽃으로 피다 한글 캘리그라피 전시회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11월3일 오후 7시 2층 아트갤러리에서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회장 임정수)와 공동으로 ‘한글, 온누리에 꽃으로 피다’ 한글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개막한다.

이번 전시회는 48명의 회원작가들이 다양한 소재들과 표현기법들을 통해 한글을 품격있고 격조 높은 예술 작품들로 전시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는 2014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백여회에 걸친 초대전과 기획전을 주최하며, 캘리그라피를 통한 한글의 우수한 조형미와 우리말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 왔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한 캘리그라피 전시를 LA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정현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미주본부장은 “올해 3월 라스베가스 전시를 성공리에 개최한데 이어 LA한국문화원에서 동포 분들께 선보이게 됐다”면서 “아름다운 한글로 마음 속에 있는 외로움과 그리움이 감동과 기쁨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프닝 리셉션과 함께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임정수 회장의 한글이름 써주기 특별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문의: 전시 담당 태미 조 (323)936-3014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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