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렘. 전인적 리더십 세미나’목사와 사모 50명 참가 성황

제2차 ‘샬렘. 전인적 리더십 세미나’에 참가한 목사와 사모, 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GIFT상담치유연구원(대표 리디아 전 박사, 조셉 전 박사)이 주최한 제2차 ‘샬렘. 전인적 리더십 세미나’가 지난 8일부터 10 일까지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에서 진행됐다 . 

현재 사역중인 목사와 사모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전인적 리더십 세미나는 ‘하나님의 눈으로 나와 타인을 발견하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세미나는 ‘자기 내면의 탐색과 치유, 변화로 다른 사람을 더 잘 섬기는 성숙을 이룬다’는 훈련목표로 내년 4 월 까지 진행되며 6개월 동안 펠로우십 모임과 배움, 나눔의 시간들이 이어진다.

이번 세미나에는 50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해 강의와 교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 15명의 자원봉사자가 정성을 다해 참가자들을 섬겼다.

강사는 전문의이며 신학교에서 관계심리학 및 신학/영성훈련을 공부한 전달훈 박사와 공인 임상심리학 박사인 리디아 전 대표가 맡아 강의를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여러가지 임상경험, 전문지식과 성서적 진리와 영성을 통합한 강의와 심리적/정서적 현상, 상담기초기술 등을 배우면서 서로 나누고, 기도하고 ,격려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 북가주 뉴비젼교회를 설립하고 은퇴한 이지춘 목사가 솔직한 간증을 나누면서 후배 목사들에게 큰 도전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세미나의 경비는 GIFT가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리디아 전 대표는 “1 차에는 별 후원없이 GIFT 에서 전액 진행이 되었지만 2 차때는 여러분들이  20달러부터 후원의 손길을 보내 주시고 또 단체로는 남가주사랑의교회가 후원금을 보내 주셔서 더 풍성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 “주님 안에서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많이 울고, 웃고, 나누고, 기도하고, 힐링 받고, 힘을 얻는 귀한 시간들이었다”면서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이번에도 신실하게 임하셨다”고 말했다.   

특히 “더 뜻깊은 것은 큰 교회나 단체에서 크게 후원한 것이 아니라 평신도들과 개인들이 조금씩 힘을 모으고 또 헌신된 섬김으로 현재 사역하시는 작은 교회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을 온 정성을 다해서 섬겼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었던것 같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교회와 지역 단체들도 같이 힘을 보태어서 이 사역을 계속 함께 섬길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GIFT상담치유연구원은 GIFT 전문상담소를 통해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수년 동안 11차까지 ‘새사람’ 전인치유세미나를 개최했다.  

앞으로 목회자 및 사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하면서 1세 목회자 뿐 아니라 영어권 2세 목회자 및 사모를 위한 ‘샬렘’ 세미나도 준비 중이다.  

문의: (714)522-4438 giftshalem@gmail.com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