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반 '인기' 잇따라 신설 LA교육원, 학교들과 MOU 체결

LA한국교육원이 Del Norte 고등학교에 한국어반을 신설하는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은 샌디에고 포웨이 통합교육구(Poway Unified School District)의 Del Norte 고등학교에 한국어반을 신설하는 MOU를 지난 4일 체결했다. 

또 풀러튼 통합교육구(Fullerton School District) 라구나 로드 초등학교에 한국어 이중 언어반을 신설하는 MOU를 지난 30일 체결했다.

포웨이 통합교육구 매리엔 김 교육감은 “교육원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우리 교육구는 학생들이 초등 단계부터 다양한 외국어를 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한국어반 개설을 통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의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풀러튼 교육구 로버트 플렛카 교육감은 “커뮤니티와 학부모들의 강력한 요구로 한국어 이중 언어반이 계획보다도 빠르게 개설될 수 있었다“면서 “벌써 많은 대기자가 있을 만큼 반응이 좋기 때문에 한국어반 운영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주식 교육원장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한국어반 확산과 한국 문화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LA한국교육원 (213)386-3112, 3113 www.ke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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