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문롸원 백철극 회고전 한국미술의 숨겨진 역사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10일부터 7월1일까지 ‘백철극 화백 회고전’을 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고 백철극 화백(白鐵克, 1912-2007)은 한국미술 서양화 1세대 작가로 캐나다, 미국, 프랑스에서 활동하다 LA에서 작고한 한인 추상 화가로 한국미술의 숨겨진 역사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백 화백의 대표 유화작품 24여점을 비롯해 크로키/드로잉 작품, 사진, 편지 등 유품을 통해 그의 생전 작품세계와 삶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어둡고 불행한 시대에 태어나 열정적으로 자신의 고뇌를 평생동안 화폭에 반영한 고 백철극 화백 회고전을 유족들과 함께 준비했다”면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한국 서양화 1세대 화가의 작품들을 재조명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전시 담당 태미 조 (323)936-3014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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