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사랑의 마당 축제 다음달 대면으로 열려

발달장애인의 축제 사랑의 마당이 다시 열린다. 사진은 지난 모임 모습.


 
남가주 발달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하고 교제하는 화합의 장 '사랑의 마당축제'가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우스 엘몬테에 위치한 위티어 내로우스 공원(Whittier
Narrows Recreation Area, 750 S. Santa Anita Ave., South El Monte, CA 91733)에서 개최된다.

제 3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중단됐다가 3년만에 대면모임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남가주에서 장애인 사역을 하고 있는 28개 교회 장애부서와 22개의 장애인 관련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18세 이전에 장애가 확인된 발달장애인, 장애인 가정, 자원봉사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
원봉사자 등 총 1,500여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사랑의 마당축제는 각종 게임과 콘서트, 먹거리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이다.

‘사랑의 마당축제’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미주복음방송과 해피빌리지(KAVC 미주한인봉사단), 남가주밀알선교단에서 공동주
관한다.

푸드코트 및 게임 부스 운영을 위한 후원을 받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신청: 조직위원회 (562)229-0001 미주복음방송 (714)484-1190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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