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교회 발자취 조명하는 역사기행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한다

이승만(오른쪽 부터) 전 대통령, 안창호, 서재필 <사진=연합>


 
미주 한인사회의 역사는 이민교회 발자취와 맞물려 있다.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세워진 이민교회는 지역 한인사회의 밑거름 역할을 도맡았고 지금도 커뮤니티를 지탱하는 중추가 되고 있다.
 
실제로 개화기 조선을 떠나 하와이에 정착한 한인 이민자들이 최초 공동체가 하와이 그리스도교회다. 해외에 처음으로 세워진 이민교회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한인 이민교회의 역사를 배우는 흥미진진한 온라인 역사 기행이 마련된다.
 
연합감리교 한인목회강화협의회(회장 정희수 감독, 사무총장 장학순 목사)는 6월 내내 세 차례에 걸쳐 온라인 역사기행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주 한인 이민 역사의 시작을 알기 위한 조선 선교의 배경과 선교사의 역할, 최초의 한인 교회와 민족 교회로서 역할 등을 다룰 예정이다.
 
역사기행은 6월 7일, 14일, 21일 오전 10시(중부시간 오후 12시, 동부는 1시) 90분 동안 진행된다.
 
첫번 째 세미나는 ‘In the Beginning: 조선 선교와 이민 교회의 뿌리’란 주제로 이덕주 교수(감신대 교회사 은퇴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둘째 날은 ‘최초의 한인 이민 교회와 그 역사–하와이’란 주제로 이덕희 소장(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가 세미나를 이끈다.
 
마지막 강의는 ‘이민교회, 민족교회’란 주제로 김찬희 박사(클레어몬트 신대원 은퇴교수)가 인도한다.
 
문의 사무총장 장학순 목사 (917)446-0966,
Email: pchang@umcmission.org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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