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절반도 안돼 OC 헌팅턴비치는 30%

남가주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는 사람이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 연합>
 
남가주 지역 주민 가운데 42%만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에 가까운 47%는 아예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약 10%는 마스크를 잘못 착용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30일 보도했다.
 
LA타임스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베니스 비치, 롱비치 호튼 공원, 헌팅턴 비치 등에서 여섯 차례에 걸쳐 총 3,026명의 마스크 착용 상태를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LA 지역 베니스비치의 경우 약 60%의 보행자가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오렌지카운티 헌팅턴 비치에서는 불과 30%가 마스크를 착용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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