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연방 정부의 예산 지원 승인을 받아 추가 300달러의 실업수당이 다음주부터 지급될 전망이다.
새크라멘토 신문은 24일 “래리 커들로 백악관 수석경제자문이 연방 정부의 지원금이 빠르면 이번 주나 다음주에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지급된다”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주정부는 기존의 실업수당 외에 추가로 주당 300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이번 특별 실업수당은 8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그러나 현재 캘리포니아 주에만 100만 건 이상의 실업수당 신청이 적체된 상태여서 실제로 지원금을 받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정부는 이미 아이오와, 애리조나, 루이지애나, 뉴멕시코, 콜로라도, 미주리 주에 대해 실업 지원금 지원을 승인한 바 있다.
애리조나 주의 경우 지난 주부터 주당 300달러의 추가 실업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300달러 실업지원금 지급 다음주부터 가능
입력 : 2020-08-25 09: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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