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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로 19일된 신생아 바닥에 떨어뜨린 산후조리사 (영상)


중국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직원 부주의로 신생아가 바닥에 떨어지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5일 중국 매체 평화망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 옌지에 있는 한 외국계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사가 신생아가 실린 카트를 밀어 다른 직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바닥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SNS 웨이보와 동영상 공유사이트 등을 통해 확산된 영상에는 카트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생후 19일 밖에 안 된 아기도 함께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당황한 직원들은 재빨리 아기를 들어 올리며 놀란 아기를 진정시키는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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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측은 “아기를 검사해 본 결과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기 가족측은 “조리원 측에서 처음에는 이 사실을 은폐하려고 했다”며 CCTV 영상을 언론과 SNS 등에 공개하고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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