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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습관이 행복한 노년으로 이어져


한인가정상담소 실비아 권 카운슬러(왼쪽 서있는 사람)가 건강한 노년기를 맞기 위해선 건강한 습관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강의를 하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 가 한인 노인들을 위한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인가정상담소 관계자들은 최근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박형만, 이하 노인센 터)를 방문, ‘헬시 라이프’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다운타운에 있는 캘리포니아 병원 (California Hospital Medical Center)과 공동으로 열렸다.

1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세미나에서 헨리 최 캘리포니아병원 웰니스 & 헬스 프로그램 담당자는 치매 등 노년층이 주의해야 할 정신건강에 대해 소개했으며 한인가정상담소 실비아 권 카운슬러는 신체활동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건강한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실비아 권 카운슬러는 “인생 후 반기는 삶의 하향길이 아니라 새로운 인격으로의 통합이 이뤄지는 절정의 시기”라며 “운동 습관 하나를 바꾸면 나머지 여생은 건강한 삶으로 바뀔 수 있다”고 조언했다.

권 카운슬러는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선 운동뿐 아니라 식생활 개선과 긍정적인 마음도 중요하다” 고 덧붙였다.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 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한인가정상담소가 한인타운의 다른 기관들과 협력하여 개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인가정상담소는 커뮤니티의 여러 기관들과 힘을 모으고 도와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구미경 기자 ku@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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