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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을 위한 초저가 인터넷 서비스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 해피빌리지가 오렌지 카운티 지역의 한인들을 위해 저렴한 인터넷 지원을 중계하고 있다. 수익금은 모두 인근 지역 저소득층 지원으로 사용되게 된다. 해피빌리지는 비영리단체 이머 징테크놀러지펀드(CETF)의 서비스 공급업체 프론티어와 함께 MOU를 맺고 남가주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가입자들에게 크롬 노트북을 무료로 증정하는 마케팅을 진행 중에 있다.

해피빌리지 마크 이 씨는 “사은 품으로 증정되는 노트북은 서비스 가격에 비하면 큰 혜택을 얻는 것이 아니다”며 “월 13달러 99센트에 성능 좋은 인터넷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크 이 씨는 또 “CETF는 파격적인 가격에 비해 우편번호에 따라 서비스 제한 구역이 있는 것이 단점이다”며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부에나팍이나 애나하임, 풀러튼, 오렌지 시 등 지역은 지역에 따라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CETF서비스 혜택을 받으려면 최근 6개월 동안 인터넷에 가입된 경험이 없어야 한다. 저소득층을 위한 라이프라인 전화 서비스(월 요금 7달러 이내)에 함께 가입해야 한다. 메디컬이나 SSI, WIC, 섹션 8 하우징 수혜자들에게 적합하다. 자세한 내용은 hvkadc.org를 참고하거나 (213)368-26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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