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 6:14)

May I never boast except in the cross of our Lord Jesus Christ, through which the world has been crucified to me, and I to the world.(Galatians 6:14)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교회를 떠나자 거짓 교사들은 기다렸다는 듯 갈라디아교회에 변질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로 인해 갈라디아교회는 여러 문제에 맞닥뜨리게 됐습니다. 그것을 알게 된 바울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편지를 썼는데 그것이 갈라디아서입니다.

성령충만했던 갈라디아교회가 육체의 지배를 받게 된 것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작금의 한국교회 상황과 비슷해 보입니다. 사도 바울은 해답을 던집니다. 바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자랑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것입니다.

‘자랑의 숲’에 사는 사람들은 자기 의를 드러내길 좋아합니다. 당신은 요즘 어떤 자랑을 하며 살고 있습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의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마음껏 자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그의 사랑을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증명하셨습니다. 우리의 자랑은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뿐입니다.

박연훈 목사(다음세대부흥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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