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기적을 이루는 사람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눅 1:37~38)

For no word from God will ever fail. “I am the Lord s servant,” Mary answered. “May your word to me be fulfilled.” Then the angel left her.(Luke 1:37~38)

비신자는 성경 이야기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일로 가득 차 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들이 아닙니다. 믿음의 눈으로 살아야 할 성도가 말씀에 대해 낯설고 무지한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와 가정, 학교와 일터에서 신자의 모습과 열정을 찾기 어렵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야기, 마리아의 순종은 세상의 이치대로 생각하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세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천사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이렇게 불가능하고 말도 안 되는 사건은 현실이 되었고 우리를 살리고, 새롭게 하고 구원을 이루게 했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능치 못하심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믿음으로 반응해봅시다. 불가능한 시대의 한복판에서 기적을 이뤄내는 말씀의 사람으로 살아봅시다.

서승직 목사(서울 새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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