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하나님의 말씀과 성품을 분리하지 말라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 3:1)

뱀의 유혹에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금단의 열매를 따먹습니다. 뱀의 말 핵심은 “하나님은 너의 자유를 제한하는 분이시다”라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하와의 마음 안에 하나님 말씀에 대한 의심을 심어 주는 것입니다. 모든 죄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성품을 분리하는 생각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 앞에서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나님 말씀을 오해하기도 하고 왜곡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품과 말씀이 분리되지 않으면, 나를 사랑하시는 그분이 내게 말씀하신 것이기 때문에 이해되지 않아도 신뢰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해야 합니다. 그것이 의심될 때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나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신 그분의 사랑이 선명하게 우리를 비춰주고 있습니다. 모든 죄의 시작은 그분의 성품과 그분의 말씀이 분리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고상섭 목사(그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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