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창 4:9)

Then the LORD said to Cain, “Where is your brother Abel?” “I don't know,” he replied. “Am I my brother's keeper?”(Genesis 4:9)

성경에 첫 예배가 기록된 장이 창세기 4장입니다. 예배에 실패하면 어떻게 되는지, 예배에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예배에 은혜받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예배를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말입니다. 본문은 ‘다음에 예배 잘 드리면 되지’ 하고 넘어갈 일이 아니라는 걸 보여줍니다. 예배에 실패한 가인이 아벨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가 예배에 실패하면 그 이유를 다른 사람에게 책임 전가하고 죽이고 맙니다. 예배는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오늘 예배에 실패할 때마다 한 사람씩 죽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살인의 도구는 ‘너 때문이야’가 될 것입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순간 또 누군가를 죽이고 마는 하루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성수 목사(가덕교회)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