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란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작용을 말합니다. ‘생각’ 하면 성경에서 가장 인상 깊게 남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룟 유다입니다. 가룟 유다는 사탄으로부터 생각을 지배당하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는 데 앞장섭니다. 예수님은 생각이 잘못된 가룟 유다를 향해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하루는 선배 목사님의 통찰력을 배우고 싶어서 조언을 구했더니 모든 일에 아홉 수 정도는 생각하고 일을 결정하라 하셨습니다. 깊이 생각할수록 일의 결과는 다르게 나왔습니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50수를 생각하면서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중국의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에게 200억을 투자해 3000배의 투자 수익을 남겼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생각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좋은 결과를 맞습니다.

성경은 깊이 생각을 해야 하는 분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은 창조주이십니다. 구원의 주님이십니다. 그분은 지혜의 근원이십니다. 또 그분은 인생의 모든 답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깊이 생각하면 최고의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합시다.

지성호 목사(서울이태원교회)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