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왕상 18:37)

“Answer me, Lord, answer me, so these people will know that you, Lord, are God, and that you are turning their hearts back again.”(1Kings 18:37)

북왕국 이스라엘은 금송아지 우상숭배뿐 아니라 이방 우상인 바알과 아세라까지 섬겼습니다. 아합 왕은 이세벨을 아내로 맞아 바알과 아세라 숭배에 열심을 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 선지자를 보내셨고 북왕국에 가뭄을 주셨습니다. 우상숭배한 것에 대한 벌을 내리신 동시에 회개하라는 권면이었습니다. 엘리야는 아합 편의 우상을 섬기는 선지자들과 갈멜산에서 누가 참 신인가를 놓고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앞에 있는 제물에 강력한 불을 내리셨습니다.

갈멜산 대결은 하나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오늘날에도 갈멜산 전투와 같은 믿음의 도전들이 일어납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지식 능력 재물을 의지하고 섬깁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참 신이심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삶 가운데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던 엘리야처럼 기도하며 승리하는 하루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황성국 목사(목동늘푸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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