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시 118:6~7)

The LORD is with me;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ere mortals do to me? The LORD is with me; he is my helper. I look in triumph on my enemies.(Psalm 118:6~7)

하나님은 내 편이시라고 하는데 진짜 내 편이 맞나 의구심이 들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더 잘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은 내 편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 눈에 ‘짠’ 하고 나타나지 않고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신다 합니다. 그렇습니다. 지나온 발걸음을 돌아보니 온통 도움의 손길뿐이었습니다.

모세가 자신을 인지하지도 못한 채 갈대상자 속에 있었을 때 하나님은 모세의 편이 돼 주셨습니다. 십브라와 부아를 통해 살려주셨고 어머니 요게벳이 목숨 걸며 키웠습니다. 미리암이 갈대상자를 따라갔고 바로의 딸이 건져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인지하지도 못하는 순간에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셨던 겁니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는 “여호와는 나와 함께 계신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임마누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오셨다는 말씀과 같습니다.

임진만 목사(주하나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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