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수 1:8 )

Do not let this Book of the Law depart from your mouth; meditate on it day and night, so that you may be careful to do everything written in it. Then you will be prosperous and successful.(Joshua 1:8)

묵상은 ‘묵묵히 마음속으로 생각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묵상의 히브리어 ‘하가’는 ‘작은 소리로 읊조린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주야로 묵상한다는 건 하나님 말씀을 자신의 귀에 들리게 읊조리며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과 생각을 완전히 지배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마음과 생각이 가득 차면 자연스럽게 그 말씀을 말하게 되고 순종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묵상을 명령하심으로써 그의 마음이 늘 하나님 말씀으로 가득 차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가나안 땅을 향해 진군할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형통의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박강민 목사(서울 일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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