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하늘의 음성을 듣는 법



인생의 봄은 말을 잘할 때보다 잘 들을 때 옵니다. 경청이 능력입니다. 3가지를 잘 들어야 합니다. 우선 내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소통이 가능합니다. 나도 내가 하는 말을 모르는데 소통이 될 리가 없습니다. 다음은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들어야 합니다. 그가 대언자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이 음성이 제일 중요합니다. 하늘의 음성은 어떻게 해야 들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어 하는 성도가 목사님께 부탁합니다. 목사님, 목사님은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들으시니까 기도하실 때 하나님께 제 소개를 좀 해주세요. 그리고 뭐라 말씀하시는지 다음 주에 만나면 알려주실 수 있나요.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다음 주가 되었습니다. 목사님, 하나님께 제 소개를 했는지요. 네, 했습니다. 뭐라 말씀하시던가요. “전화를 계속 걸었는데 성도님이 통화 중이랍니다. 전화 좀 끊으랍니다.”

하늘의 음성은 세상의 소리를 끊어야 들립니다. 그리고 엎드려 기도하면 반드시 들립니다.

문혁 목사(좋은나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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