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창 50:24)

Then Joseph said to his brothers, “I am about to die. But God will surely come to your aid and take you up out of this land to the land he promised on oath to Abraham, Isaac and Jacob.”(Genesis 50:24)

오늘 본문은 요셉의 유언입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팔려 애굽의 노예가 된 자신을 총리로 만드신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가족들에게 시간이 걸려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실 것이라 말합니다. 요셉은 자신의 후손들이 가나안 땅에 살 것을 꿈이 아닌 사실로 여겼습니다. 요셉처럼 하나님을 믿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당연하고 필수적인 것입니다. 나는 과연 하나님을 정말로 믿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삶을 역전시키시는 하나님, 자신의 자녀를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 선한 자는 선으로 악한 자는 악으로 갚으시는 하나님, 병든 자를 고치시고 상한 마음을 위로하시는 하나님, 광야에 새로운 길을 여시는 하나님을 정말 믿고 있습니까. 성경 속의 하나님을 곧 나의 하나님으로 경험하는 하루를 보내길 기원합니다.

박유미 교수(안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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