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요 12:42~43)

Yet at the same time many even among the leaders believed in him. But because of the Pharisees they would not confess their faith for fear they would be put out of the synagogue; for they loved praise from men more than praise from God.(John 12:42~43)

예수님이 사셨던 1세기 사람들과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같은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공동체에서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대한 부분입니다. 한국에서도 따돌림이 무섭지만 네팔에서는 특히 공동체에서 낙인찍히면 배제되거나 쫓겨납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그 두려움에 대해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말씀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하고 표현하려면 우리에게 굳건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 믿음은 우리 힘과 의지로 갖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 겸손히 무릎을 꿇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할 때, 사람의 영광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더 사모하는 주님의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허언약 네팔 선교사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