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푸트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엘캠프’를 통해 키운 스타트업 기업 가치가 만 5년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며 “이를 발판삼아 푸드테크로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푸드테크는 신동빈 회장이 2019년 스타트업 강국으로 평가받는 이스라엘 방문 직후 회의에서 외부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 분야다.
엘캠프의 확장 프로젝트인 미래식단은 5곳 이상의 스타트업을 특별 선발한다. 대안 식품, 기능성 식품, 대체 식자재, 친환경 패키지 등과 관련된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기업은 5000만원 이상의 초기 투자와 전담 매니저를 통해 경영 진단과 사업화 컨설팅, 사무공간, 후속 투자 등을 지원받게 된다.
문수정 기자
신동빈 회장이 키운 스타트업 가치 1조 돌파
입력 : 2021-04-30 04:10:01
미주관련 주요기사
이시각 주요기사
- 전기차 보급 가속하는 美 “2032년까지 신차 3분의 2로”
- 전기차 시대+美보조금… 불황 속 선전 ‘K배터리 3총사’
- 루니·앙리 전설과 함께한 SON… “亞·韓 선수들에 희망 되길”
- [And 건강] 알츠하이머 ‘게임 체인저’ 신약, 2년 후 한국 들어올 듯
- [And 건강] 병원 치료 중 섬망 겪는 환자들… 의료현장 안전사고 빈번
- [And 라이프] 오늘 안 먹었을 것 같아?… 감칠맛 나는 ‘마법의 가루’
- [And 라이프] 몰랑이·마시마로·벅스버니… 토끼 캐릭터 총출동
- [저자와의 만남] 곤고한 날에 펼쳐보고 삶을 감사로 채우자
- [저자와의 만남] 100권 책에서 뽑아올린 100가지 지혜의 문장
- [저자와의 만남] “심령 가난하고 온유한 팔복의 사람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