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한 코리 부커 민주당 상원의원과 윌리엄 바버 목사,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제시 잭슨(왼쪽부터) 목사가 3일(현지시간) 시민들과 손을 잡고 앨라배마주 셀마 에드먼드 페터스 다리를 건너고 있다. 54년 전인 1965년 3월 7일 이 다리에서는 시민 525명이 흑인참정권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당시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부상자가 속출해 이후 미국에선 이날을 '피의 일요일'로 기념하고 있다. 이 사건은 미 전역에 파장을 일으켜 그해 8월 흑인참정권을 인정하는 투표권법 제정을 이끌어냈다. AP뉴시스
[포토] ‘피의 일요일’ 기리며
입력 : 2019-03-04 19:20:01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한 코리 부커 민주당 상원의원과 윌리엄 바버 목사,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제시 잭슨(왼쪽부터) 목사가 3일(현지시간) 시민들과 손을 잡고 앨라배마주 셀마 에드먼드 페터스 다리를 건너고 있다. 54년 전인 1965년 3월 7일 이 다리에서는 시민 525명이 흑인참정권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당시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부상자가 속출해 이후 미국에선 이날을 '피의 일요일'로 기념하고 있다. 이 사건은 미 전역에 파장을 일으켜 그해 8월 흑인참정권을 인정하는 투표권법 제정을 이끌어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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