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비극적 사랑을 담은 소설이다. 어느 날 어린 딸이 수영을 하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의사는 사실상 뇌사를 선언하고 장기기증 의사를 타진하지만 어머니는 이를 거부한다. 인간의 죽음을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누가 그 기준을 판단할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 등 장기 이식을 둘러싼 여러 난제를 던진다. 김난주 옮김, 508쪽, 1만7800원.
[200자 읽기]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비극적 사랑
입력 : 2019-03-02 04:10:01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비극적 사랑을 담은 소설이다. 어느 날 어린 딸이 수영을 하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의사는 사실상 뇌사를 선언하고 장기기증 의사를 타진하지만 어머니는 이를 거부한다. 인간의 죽음을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누가 그 기준을 판단할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 등 장기 이식을 둘러싼 여러 난제를 던진다. 김난주 옮김, 508쪽, 1만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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