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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꿈을 이룬 베트남… “사랑해요 ‘파파’ 코리아”

베트남 축구팬들이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스즈키컵 결승 2차전 도중 자국 국기와 태극기를 함께 들고 응원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이날 말레이시아에 1대 0으로 승리하며 1, 2차전 합계 3대 2로 우승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선수권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에 이어 스즈키컵까지 우승하면서 박 감독은 물론이고 한국에 대한 인기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AP뉴시스
 
박 감독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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