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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여왕의 관능미… 2000년 전 폼페이 벽화



한 고고학자가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남부 폼페이 유적의 한 주택에서 2000년 전 그려진 ‘백조와 레다’ 프레스코 벽화에 붙은 흙을 털어내고 있다. 이 프레스코 벽화에는 백조 형상을 한 제우스신이 스파르타 여왕 레다를 임신시킨 그리스신화 속 이야기가 묘사돼 있다.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 당시 화산재에 묻혔지만 색감이 여전히 선명하고 등장인물의 표정이 살아있어 관심을 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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