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2018년형 QLED TV가 독일의 오디오·비디오(AV) 전문 평가지 ‘비디오(Video)’로부터 ‘역대 최고 TV’라는 평가를 받았다(사진).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디오지는 최근 삼성전자의 ‘QLED TV Q9F’ 모델이 창간 이래 최고점인 937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2017년형 QLED TV가 받은 최고점 920점을 경신했다.

비디오지는 ‘완벽한 화질을 표현하는 기술’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삼성전자 QLED TV를 화질, 디자인, 기능과 사용성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특히 “매우 깊고 디테일한 블랙과 엄청난 밝기, 높은 명암비 등으로 숨막히는 감각의 향연을 보여준다”고 극찬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소비자에 대한 세밀한 연구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