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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사진 공모전 대통령상에 ‘굽이굽이 단풍길’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대통령상에 ‘굽이굽이 단풍길’(사진)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5일 세계 속에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우수 관광사진 100점을 선정하고 28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충북 단양군 보발재 길과 형형색색 가을 정취를 조화롭게 담아낸 ‘굽이굽이 단풍길’이 뽑혔다. ‘가창오리 날다’가 금상인 문체부 장관상을, ‘빙벽의 함성’과 ‘하늘길’이 은상인 관광공사 사장상을 받게 됐다.

올해 45회를 맞은 공모전은 ‘상상 이상의 대한민국(Korea, Beyond Your Imagination)’을 주제로 진행됐다. 내외국인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1만3500여점이 출품됐다. 관광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심사했으며, 최종 선정 작품 100점에 총 43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 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 ‘알림→공모전→관광사진 공모전→수상작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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