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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질환, 키우지 말고 치료하세요”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오승준·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천준·고려대안암병원 비뇨기과 교수)와 손잡고 다음 달 18일까지 ‘2017 방광건강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사진).

올해 주제는 ‘방치할수록 커지는 방광 질환, 키우지 말고 치료하세요!’로 정했다. 과민성 방광과 방광통증증후군, 요실금 등 삶의 질에 영향을 주지만 치료율이 낮은 방광질환에 대한 국민인식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학회는 무엇보다 방광질환 자가 진단법 등을 담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소변해결사’와 ‘방광·골반 클리닉’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들 앱은 안드로이드폰 ‘티 스토어’ 또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오승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회장은 “방광건강 캠페인이 사소한 소변 이상 증상도 전문의와 적극적으로 상담,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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