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종합

트럼프, 문재인 대통령 공식 초청… 취임 후 해외정상 첫 축하전화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오후 10시30분 서울 홍은동 자택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축하 전화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단순히 좋은 관계가 아니라 ‘위대한’ 동맹 관계”라며 문 대통령을 조만간 공식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고위 자문단을 보내 문 대통령의 방미 문제를 협의토록 조치하겠다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특사 대표단을 파견하겠다. 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강준구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