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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 차종 20만원씩 깎아 준다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5월을 맞아 현금 할인과 무이자 또는 저리 할부 서비스, 자동차세 지원 같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1∼12일 차량 구매 계약고객이 월말까지 출고하면 승용 및 레저차량(RV) 전 차종을 20만원씩 할인해주는 ‘황금연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오닉 EV와 PHEV 모델, 신형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포함), 제네시스 G80과 EQ900은 제외다.

현대차는 ‘체인지업 페스타’ 특별 조건으로 쏘나타 2017년형 2000대 한정으로 최대 10∼15% 할인 판매한다. 최초 등록일 기준으로 5년 이상 탄 자동차를 싼타페로 바꾸면 7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이달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주요 차종 5000대를 선착순 할인 판매하는 ‘5월애(愛) 페스타’를 진행한다. 차종별 할인폭은 프라이드 5∼15%, K3 5∼10%, K5와 K5 HEV 7%, K9 3∼5%, 쏘울·카렌스 3∼7%, 스포티지 5%, 모하비 4%, 카니발 2%다.

1∼12일 모닝을 출고하는 개인 고객은 5년간 자동차세(40만원)와 ‘징검다리 연휴 특별 조건’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은 5년 이상 된 차량을 교체하면서 SM6나 QM6, QM3를 구입하면 50만원을 할인해준다. SM3, SM5, SM7은 30만원을 할인한다. 이달 중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영업거점에서 SM6나 QM6, QM3를 시승한 뒤 출고하면 스마트형 블랙박스나 3M 전면 선팅을 무상 제공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차종별로 최대 120만원 할인 및 무이자 할부 혜택을 내걸었다. 이달 중 스파크나 올란도를 콤보 할부로 구입하면 최대 100만원 할인과 신형 LG트롬 건조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쌍용차는 가정의 달과 티볼리 2년 연속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1위를 기념해 차종별로 인기 선택 사양을 할인하거나 무상 제공한다. 이달 출고를 시작하는 대형 프리미엄급 SUV G4 렉스턴은 5년·10만㎞ 보증기간을 적용한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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