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정호 독창회 가스펠교회에서 2월 4일

 

라하브라에 있는 가스펠교회에서 오는 2월 4일 오후 6시30분 바리톤 김정호 독창회가 열린다. 유럽에서 20년 이상 활동했던 김정호는 이날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 전곡을 연주한다.

이번 독창회는 미주복음방송이 후원하고 가스펠교회와 주백성교회가 주최한다.

바리톤 김정호는 한국인 최초로 비엔나 슈베르트 생가에서 ‘겨울 나그네’ 독창회를 가졌으며 당시 정확한 독일어 딕션과 뛰어난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현지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독일 Detmold 음대를 수료하고 Frankfurt 음악대학원 오페라과를 졸업했다. 2004 년부터 18년 동안 세계 최고 오페라 극장인 오스트리아 비엔나국립오페라극장 상임단원으로 활동했다.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재학 시절 제3회 CBS 복음 성가제 대상 수상과 함께 CCM 가수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문의: (657)253-8561, (818)633-1240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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