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감사예배 연합해 대면으로 드린다 14일 LA와 OC에서ⵈ 기도회, 성가제도

남가주교계연합회의 상임대표회장 신승훈 목사는 "광복절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광복절 연합예배의 의미를 설명했다. 




올해 광복절 연합예배가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각각 대면예배로 열린다. 

LA에서는 광복절 77주년 연합 감사예배 및 구국기도회가 14일 오후 5시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신승훈 목사)에서 개최된다.
 
연합 감사예배에는 LA 카운티교회협의회, 남가주목사회,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 남가주한인원로목사회 등 교계 단체와 LA 한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 협의회, LA 총영사관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남가주교계연합회의 상임대표회장 신승훈 목사는 “광복절은 역사적 의미도 크지만 교계에서 갖는 의미도 크다”면서 “광복은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로 보기 때문”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또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국가를 가슴에 품고 애국의 기도와 감사예배를 드리자”고 강조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14일 오후 6시 감사한인교회(담임 구봉주 목사)에서 광복절 연합예배 및 성가제가 열린다.
 
매년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가  광복절 기념예배를 주최해 왔으나 올해는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 목사), OC목사회(회장 박용일 목사), OC한인여성목사회(회장 박정희 목사), OC장로협의회(회장 김생수 장로),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가 공동주최하고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광복절 연합예배에서는 일본인 목회자 가와노 료헤이 목사가 설교를 맡는다. 료헤이 목사는 LA 센터너리 연합감리교회  담임과 남가주일본인목회자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남가주 일본인 선교회 사무총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광복절 OC교계 연합예배 2부 순서에는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주관해 온 교회연합성가제가 이어진다.
 
이번 성가제에는 남가주사랑의교회, 감사한인교회, 새생명한인교회와 LA목사중창단, 갈보리선교교회 여성중창단이 참여한다.
 
유정원 기자 news@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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