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 탈퇴 안내 발저지연회 존 숄 감독

 

연합감리교(UMC) 뉴저지연회 존 숄 감독이 3일 UMC 교단 탈퇴에 관한 안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단 탈퇴를 위해서는 첫 과정을 6월부터 9월까지 마쳐야 한다. 그리고 교단을 탈퇴하는 교회가 조건동의서에 명시된 모든 지불금과 필수조건을 이행하면 2023년 뉴저지연회 정기 연회에서 교단 탈퇴를 인준한다.

존 숄 감독은 “뉴저지연회 리더들이 교리와 장정(2553조)에 나와 있는 규정에 의거해 탈퇴를 원하는 교회가 어떻게 연합감리교회와 해당 연회에서 탈퇴할 수 있지 그 방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교단 탈퇴 절차의 7단계를 소개했다.

숄 감독은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은 모두 기한이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숄 감독은 “교단 탈퇴의 과정은 A지점에서 직진하여 B지점으로 가는 것처럼 그리 간단하지 않다. 분별와 결단의 과정은 소란스러울 수 있다. 이 길을 가는 동안 여러 도전과 굴곡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이 분별의 시간이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끌어 평안과 은혜, 희망과 기쁨을 맛볼 수 있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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