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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살’ 연설중인 대통령 아빠 앞에서 셀카 찍는 딸 (영상)


“아빠가 대학살 연설을 하든 말든...”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하는 동안 33살의 큰 딸 레일라 알리예바가 셀카를 찍었다가 국민들에게 빈축을 샀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총회에서 연설을 했다. 이날 그는 1992년 2월 26일 아르메니아 군대가 아제르바이잔 국민 613명을 대학살한 사건과 민족의 분쟁을 겪은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의 비극에 대한 연설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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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포스트가 지난 23일 공개한 영상에는 알리예프 대통령이 진중하게 연설을 하는 동안 그의 장녀인 알리예바가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모습은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고, SNS와 유튜브를 통해 확산 되며 아제르바이잔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영상을 본 아제르바이잔 대다수의 국민들은 “우리나라 대통령 딸이 수준과 행동이 부끄럽다” “대학살에 대한 연설을 하는 아빠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셀카를 찍다니”이해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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