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쿡쿡] “해마다 늘어나는 매출 - 온라인 비즈니스, 여러분도 시작해요”


온라인 비즈니스 세미나를 강의할 패트릭 우씨(오른쪽)와 커티스 양씨가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한인들에 꼭 필요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이나 이베이 등을 이용한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은 오세요.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 드립니다”

온라인을 통해 물건 매매건수와 거래액이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비즈니스를 하고 싶은 한인들을 위한 특별한 세미나가 마련된다. 오렌지 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셀 린 리)가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브룩허스트 커뮤니티 센터(2271 W. Crescent Ave. Anaheim)에서 개최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OC한인상공회의소가 지난해부터 한인들을 위한 인터넷 마케팅 세미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온라인에 대한 개념과 웹사이트 제작법, 온라인 마케팅 등 포괄적이고 일반적인 내용들 위주였다면 올 해는 실제에 적용할 수 있는 보다 구체화 된 내용들을 다루게 된다. 패트릭 우씨(전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비즈텍 대표)는 “주류 비즈니스 전문잡지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온라인을 통한 매출이 전체 매출의 6% 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마다 늘어 나는 추세다”며 “앞으로 비즈니스의 추세는 점차 온라인으로 전환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한인들이 미리 관심을 갖고 준비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세미나를 마련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섹션은 온라인 솔루션 개발업체를 9년 넘게 운영해 온 패트릭 우씨가 대표적인 온라인 매매 사이트인 아마존을 통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아마존에서 물건을 팔기 전까지 들어가는 총비용을 산출하고 물건을 얼마정도 구입하고 어느정도 마진을 남겨야 하는지를 계산하는 법을 지도한다. 또 실질적으로 어떤 물건들을 구입해야 하고 매출을 올리기 위한 전략이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두 번째 섹션은 20대 중반의 나이로 불과 3년 만에 온라인을 통해 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화제가 됐던 커티스 양씨(8282 마 케팅 대표)가 지금 온라인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 할 예정이다. 양씨는 지금의 상황을 최적기로 보는 법과 이를 통한 매출 증대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패트릭 우씨는 “많은 한인들이 온라인 비즈니스를 멋모르고 시작했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물건을 고를 때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고르지 말고 잘 팔리는 물건이 무엇인지 조사하고 시작하는 것도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커티스 양씨는 “일부 한인들은 지금 온라인 비즈니스에 뛰어들기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거나 초기 비용이 많이 들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시각을 조금만 달리하면 현 상황을 적절하게 이용해 높은 수익을 만 들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미나에서는 또 온라인에서 인기있는 물건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떻게 구입하는지, 유통을 위한 비용이 얼마정도 빠지고 수익률이 어느 정도 되는지 등부터 배송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또
한 주부들이나 직장을 다니면서 부수입을 올리고자 하는 한인들에게 필요한 적절한 팁을 줄 예정 이다.

세미나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eventbrite.com/e/24641844420 을 방문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세미나는 파워포인트 등으로 이해가 쉽게 할 예정이며 간단한 강의안이 제공된다. 문의 (714)6381440.

신정호 기자 jhshin@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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