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쿡쿡] 입주자들 편의를 우선한 고급 아파트


렌(Wren) 아파트는 쾌적한 도시에서의 삶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느낌의 삶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렌 아파트 단지의 외관 조감도.


렌 아파트 1층엔 대형 로비를 설치해 입주자들끼리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1층 실내 조감도.


한인 타운과 인접한 LA다운타운 서쪽지역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LA컨벤션 센터 인근에 입주자들의 편의를 우선한 고급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맥 어번 사가 개발사 중인 렌(Wren) 아파트는 피코 블루버드와 올리브와 힐 스트리트 인근에 개발 중에 있으며 7층 규모로 전체 36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렌 아파트는 1900가구가 들어서는 LA다운타운 사우스 팍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렌 아파트 단지는 입주자들이 단지 내에서 안락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각 유닛은 487스퀘어피트의 소형유닛부터 1750스퀘어피트의 대형유닛 등으로 마련된다. 유닛 별 단층구조에서 3층 구조까지 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맥 어번 사 대표 폴 켈러는 “LA다운타운 사우스 공원 개발 프로젝트는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삶을 주게 될 것”이라며 “렌 아파트 단지는 프로젝트의 심장부에 위치에 보다 활기찬 도시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렌 아파트 단지는 4000 스퀘어피트 규모로 식당과 주민편의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편의시설로는 야외 공원, 스파, 카바나, 바비큐 시설, 요가 스튜디오, 실내외 커뮤니티 키친, 커피 서비스가 제공되는 2개의 대형 로비등이 조성된다. 입주자들이 들어서는 각 유닛에는 공식적인 크기보다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을 높이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2가지 색상으로 된 각종 수납공간이 마련되며 전자 잠금장치 등으로 안전을 도모했다.

폴 켈러는 “도시인들의 삶에 안락함을 더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고민하면서 단지를 설계했다”며 “주거지역과 상업지구, 자연녹지와 쉼의 공간, 주차공간과 생활공간 등이 조화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렌 아파트 단지는 382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시설을 조성한다. 40대의 전기 차들이 나란히 충전 할 수 있도록 전기 차량충전시스템을 보완했다. 입주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400여대들의 자전거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렌 아파트 단지 모델 하우스는 오는 2017년 2월 공개될 예정이며 같은 달 첫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맥 어번 사는 렌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힐과 올리브 스트리트 선상을따라 2층 구조의 22채 타운 홈 단지를 조성해 인근지역을 새로운 삶의 공간으로 이끌 예정이다.

이번 렌 아파트 단지 프로젝트는 맥 어번 사가 애컴 캐피탈과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총 공사비는 1억 4400만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맥 어번 사는 미국 서부해안지역에서 유명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 맥 어반 사의 개발 띰은 지역적인 환경이 최대한 살아날 수 있게 하는 것과 지역적인 특징을 살려,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참고 livewren.com

장재홍 기자 jaejang@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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