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쿡쿡] 경동나비엔, 사우스베일로한의과대학과 협력 마케팅


경동나비엔 이상규 미주법인장(오른쪽)과 사우스베일로한의대 장덕신 병원장이 지난 19일 체험관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서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전자파가 발생되지 않는 온수매트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경동나비엔이 사우스베일로한의과대학교 부속병원(이하 사우스베일로한의대 부속병원)과 공동으로 온수매트 체험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체험관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게되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치료를 받는 동안 나비엔의 프리미엄 온수매트인 컴포트 메이트(Comfort-Mate TM)를 사용하고 그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동나비엔과 사우스베일로한의대 부속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LA와 애너하임 캠퍼스 부속병원에 온수매트 체험관을 설치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환자의 반응을 살펴왔다. 양측은 이를 바탕으로 미국 내에서 운영되는 대학교 전체 캠퍼스와 곧 개설 예정인 ‘미용 클리닉’에 체험관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동나비엔은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나비엔 온수매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수 있게 됐으며, 병원 측은 나비엔 온수매트를 알리는 각종 전시물을 병원 내에 전시하여 온수매트 홍보를 돕게 된다.

경동나비엔 이상규 미주법인장은 “사우스베일로한의대 부속병원에 경동나비엔의 기술이 집약된 컴포트 메이트 체험관을 설치하여 컴포트 메이트의 우수성을 공동으로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더욱 편안한 공간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경동나비엔과 병원, 그리고 고객에게 모두 유익이 되는 협력 마케팅의 성공사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우스베일로한의대학 장덕신 부속병원장은 “체험관 운영은 한방 의료기술과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한인과 타인종 환자에게 알릴 좋은 기회”라며 “전자파 걱정 없는 온수매트 사용으로 환자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동보일러의 온수매트는 가습기 크기의 보일러에서 데운 온수를 매트 안에 설치된 호스를 따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열을 공급하는 최신 난방기기다. 기존의 전기장판과 달리 전자파를 발생하지 않아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경동나비엔의 컴포트 메이트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한국의 온수매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주 전역에서 판매가 시작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타사의 온수매트들과는 달리 경동나비엔 미주 법인이 A/S를 제공하여 구매 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1977년 문을 연 사우스베일로한의대는 해마다 150여 명의 한의사를 배출하는 미주 최대 한의과 대학으로, LA와 애너하임 그리고 버지니아까지 3곳에 캠퍼스와 부속병원을 두고 있다. 이들 3개 부속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는 한인뿐 아니라 한인이 아닌 아시안과 히스패닉 및 백인 등으로 다양하며 하루 수백명에 달한다.

문의(1-877)689-1541(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재홍 기자 jaejang@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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