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자기 일에 능숙한 사람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삼상 16:11)

So he asked Jesse, “Are these all the sons you have?” “There is still the youngest,” Jesse answered. “He is tending the sheep.” Samuel said, “Send for him; we will not sit down until he arrives.”(1Samuel 16:11)

다윗은 양 치는 목동이었습니다. 왕으로 선택돼 기름 부음을 받은 후에도 여전히 양 치는 자로 지냈습니다. 사울 왕 앞에서 수금을 타는 일을 하면서도 양을 쳤습니다. 전쟁터로 심부름하러 다닐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양 치는 일에 매우 능숙했던 다윗은 양에게 덤벼드는 사자나 곰을 잡을 때 사용한 물매를 가지고 골리앗을 쓰러뜨립니다. 물매 던지는 일은 보잘것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단련되면 매우 정교한 기술이 됩니다.(삿 20:16)

작은 일이라도 그 일에 숙련된 자에겐 기회가 옵니다.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잠 22:29)

주님께서 맡겨준 일에 능숙해질 때까지 포기하지 않아 때가 이를 때 열매를 거두는 한 해가 되길 축복합니다.

서승직 목사(서울 새샘교회)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