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라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신 6:7~8)

미국의 사회학자 제임스 헌터는 ‘인격의 죽음’이라는 책에서 미국 공교육을 통해서는 정직 정의 친절 관용 같은 덕목을 길러줄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대부분 교과 과정에서 인성 함양 덕목의 모델은 ‘마틴 루서 킹 주니어’를 모델로 했지만 그의 인격은 공교육이 아니라 흑인 아메리카 교회공동체를 통해 형성됐습니다. 교회공동체가 윤리적 기준만을 제시한 것이 아니라 도덕적 세계관을 형성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도덕적 세계관은 가정 안에서 심어줄 수 있습니다. 신명기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라 명령합니다. 가정에서 수많은 선택의 순간들을 맞이할 때, 말씀을 따라 생각하고 사고하는 삶의 모델이 필요합니다. 일상 속에서 하나님 말씀이 적용되는 삶을 나눠야 합니다. 손목과 미간에 말씀을 붙인다는 것은 부모님의 일상을 통해 전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일상에 흐르게 하십시오. 자녀들은 그 대화 속에서 자라게 될 것입니다.

고상섭 목사(그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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