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행복을 여는 감사



서양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행복은 언제나 감사의 문으로 들어와서 불평의 문으로 빠져나간다.’ 하나님은 감사를 통해 행복을 주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봅시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하나님은 감사를 통해 행복을 준다는 의미입니다. 한때 하버드 대학, 예일대학, 버클리대학에서는 행복한 강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행복한 강의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감사입니다. 행복해지려면 감사일기, 감사실천을 해야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존 템플턴 재단의 감사의 과학 보고서는 말합니다. ‘감사하는 사람들이 삶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긍정적인 감정이 높았다. 심리적인 최적의 상태가 되었다.’ 감사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사람이 있습니다. 필립 왓킨스 박사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직접 감사를 표현하거나 누군가 우리에게 감사를 표현해줄 때 우리 뇌에서는 도파민과 세라토닌이 나온다. 이 물질들은 기분을 좋게 한다. 행복감을 준다.”

감사학 연구자들과 미국 보건부 그리고 여러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4개 분야에 걸친 감사의 유익을 발표했습니다. 첫째, 낙관적이고 긍정적 감정이 증가한다,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행복). 둘째, 가족관계를 향상시킨다, 친구가 많아진다, 외로움을 해소시켜준다(관계). 셋째, 분노와 불신이 줄어든다, 상호 존중하게 만든다, 신뢰감을 증진시킨다,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사회). 넷째, 영적 훈련과 성숙을 가져온다(영성).

하나님은 감사를 통해 행복 보따리를 선물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감사를 통해 우리에게 행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감사를 연습하길 축복합니다. 감사가 익숙해지길 축복합니다. 왜냐하면 감사는 행복의 문을 여는 문이기 때문입니다. ‘생활의 달인’이라는 TV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나요? 한분야에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이 주인공입니다.

말콤 글래드웰은 ‘아웃라이어’라는 책에서 한 분야의 전문가는 1만시간의 훈련을 해야함을 강조합니다. 1만 시간을 달성하려면 하루에 몇시간을 투자해야 할까요? 1년이면 하루 27시간 20분, 2년이면 하루 13시간 40분, 9년이면 하루 3시간, 10년이면 하루 2시50분을 투자해야합니다.

그러면 감사와 감사일기를 어떨까요.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충분합니다. 성도 여러분, 복리라는 말을 들어 보셨습니까. 저축과 투자에서 사용되는 말입니다. 복리란 중복된다는 복과 이자를 의미하는 리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이자에 이자가 붙는다는 뜻입니다.

복리는 초반에는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다가 일정한 시기에 다다르면 이자가 원금을 넘어서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감사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복리로 행복을 돌려줄 것입니다. 감사를 즐겨하는 성도들이 다니는 교회는 ‘감사의 달인’ 교회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감사운동을 펼친 교회 성도님들은 성도님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감사행전’운동을 하고 나서 성도들간의 뒷담화가 많이 사라졌다. 교회가 행복해지고 평안해졌다.”

하나님은 감사를 통해 우리에게 행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감사를 힘써 연습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할수록 감사가 익숙해집니다. 우리 모두 감사의 달인이 되도록 해봅시다. 왜냐하면 감사는 행복을 여는 문이기 때문입니다.

권준호 송전교회 목사

◇경기도 용인에 있는 송전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에 소속된 교회입니다. 소그룹 셀 사역과 지역사회 섬김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체 성도들이 전도하는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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