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막 2:9~10)

“Which is easier: to say to the paralyzed man, ‘Your sins are forgiven,’ or to say, ‘Get up, take your mat and walk’? But I want you to know that the Son of Man has authority on earth to forgive sins.” So he said to the man,(Mark 2:9~10)

예수님은 친구들에게 들려온 중풍병자의 병을 고치시기 전에 중풍병자의 죄를 사해주십니다. 예수님은 죄를 사하실 권세를 가지신 분입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인자’라고 하십니다. ‘인자(人子)’는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와 같이 되시고 십자가에서 고난받으시고 죽으셨습니다. 다시 말해 완전한 인간이시고 완전한 신이십니다. 예수님은 온전한 인간으로서 우리의 연약함을 겪으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예수님의 인격의 결정판입니다.

진정한 권위는 인격에 기인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다른 종교들의 신과 구별되는 것이 인격적이라는 것입니다. 인격적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더 사랑합니다.

이권희 목사(신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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