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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단체 관광만 가능한 일본… 방역 완화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일본행 항공편 카운터. 연합뉴스


외국인 입국에 엄격했던 일본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조건부 완화했다. 현재 일본 여행을 하려면 입국 전후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오는 7일부터 우리 국민은 모두 면제된다. 다만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쳐야 하고 접종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개인 자유여행은 할 수 없고 단체 관광만 가능하며 코로나 보장 보험에 의무 가입해야 한다. 또 일본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확진 판정을 받고 증상이 있으면 열흘, 없으면 7일간 격리해야 한다. 출국 전 해열제나 종합감기약 등 비상약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전 세계 관광지에선 해외 관광객을 노리는 범죄가 잦아지고 있다.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직원이나 경찰을 사칭해 여행객 지갑을 노리는 범죄가 발생했다. 현금인출기나 역내 발권기 앞에서 직원인 척 도움을 주면서 소지품을 훔치거나 사복 경찰이라며 신분증을 요구하고 지갑을 강취하기도 했다.

헝가리에선 경찰이 여권 등 신분증 제시를 요청할 수 있지만 지갑을 보여 달라고 하면 경찰서에 직접 가겠다고 대응하면 된다. 유럽에서는 열차 안 도난 사고도 잦다. 2인 1조로 움직이는 전문 소매치기들은 열차 출발 직전 한 명이 열차 밖에서 창문을 두드려 시선을 빼앗고 다른 한 명이 소지품을 훔쳐 열차에서 내린다. 짐을 싣는 승객에게 말을 걸며 훔치기도 한다.

긴급상황 시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82-2-3210-0404). 서비스를 시작한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을 사용하면 해외통화요금 걱정 없이 인터넷이 되는 곳에서는 언제든지 영사콜센터 상담이 가능하다.

●해외 여행 안전정보 인터넷 사이트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
·스마트폰 앱 ‘해외안전여행’ 검색
·한국위기관리재단(02-855-2982·kc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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