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마 25:23)

His master replied,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of many things. Come and share your master’s happiness!(Matthew 25:23)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어느 순간 갑자기 모든 것이 실패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불현듯 인생 자체가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또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왔던 삶이 어리석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너무나 힘든 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혜로운 행동은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 작은 일을 그저 말없이 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아무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 보이는 그 작고 평범한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당하거나 고난을 겪고 있는 이 사건이 우리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인생의 작은 한 토막에 불과합니다. 인생을 일부분만 보지 말고 통째로 보도록 해보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지금 내가 당하는 이 고난과 역경도 합력해서 인생의 작품을 만들어내게 될 것입니다.

주서택 목사(청주주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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