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계엄령’ ‘빙벽’ 등을 쓴 고원정 작가가 15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 장편소설. 1963년 지방 소읍의 한 초등학교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한국 현대사의 격랑을 배경으로 2019년까지 전개된다. 그렇다고 정치소설은 아니다. 작가는 “50년을 드러내지 못하고 마음에 품었던 한 남자의 순정에 관한 이야기”라고 밝혔다.
[200자 읽기] 15년 만에 발표하는 고원정 신작
입력 : 2022-07-14 18:00:01
‘최후의 계엄령’ ‘빙벽’ 등을 쓴 고원정 작가가 15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 장편소설. 1963년 지방 소읍의 한 초등학교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한국 현대사의 격랑을 배경으로 2019년까지 전개된다. 그렇다고 정치소설은 아니다. 작가는 “50년을 드러내지 못하고 마음에 품었던 한 남자의 순정에 관한 이야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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