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욜 2:13)

Rend your heart and not your garments. Return to the Lord your God, for he is gracious and compassionate, slow to anger and abounding in love, and he relents from sending calamity.(Joel 2:13)

형식적인 관계에서는 마음을 나누기 어렵습니다.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는 관계는 형식을 뛰어넘는 친밀함입니다. 진실함과 사랑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마음으로 함께하지 않는 관계는 언젠가 깨어지기 마련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진 이스라엘 백성도 형식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마음의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시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길 원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이것이 참된 회개입니다.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야 합니다. 마음을 찢을 때 찢어진 그 틈으로 하나님의 마음이 들어옵니다. 은혜롭고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않으시는 하나님 마음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현철호 목사(대구 청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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