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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일본, 내달부터 외국인 신규 입국 허용

일본 정부가 3월부터 외국인 신규 입국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도쿄도 소재 하네다공항에 항공기가 서 있다. 연합뉴스


일본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외국인의 신규 입국 가능 여부를 수시로 조정했다. 최근 국경 개방 요구가 커지자 일본 정부는 외국인의 신규 입국 금지를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상 방문자, 유학생 등 외국인에 대한 신규 입국 금지 조치는 3월부터 해제하는 걸 검토 중이다. 입국 관련 서류 제출과 심사도 간소화해 도착 후 공항에 머무는 시간을 단축한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비상 방역 조치를 발령한 도쿄 등 13개 지자체를 방문한다면 감염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유럽에서도 방역 지침을 해제하는 나라가 늘고 있다. 영국에 이어 프랑스는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 검사 의무를 전면 해제했다. 지난 12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는 음성 확인서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백신 접종 확인서만 있으면 진단검사 없이 무격리 입국도 가능하다. 다만 18세 이상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조건이 추가됐다. 마지막 백신 접종 후 9개월 이내에만 입국이 가능하다. 오는 28일부터는 백신 접종자에 한해 야외에서 마스크도 벗을 수 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지난 13일 0시부터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했다.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가용한 항공편 등을 이용해 제3국이나 우리나라로 긴급 철수하고, 우크라이나 여행을 계획했다면 취소하는 게 좋다.

긴급상황 시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82-2-3210-0404). 서비스를 시작한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을 사용하면 해외통화요금 걱정 없이 인터넷이 되는 곳에서는 언제든지 영사콜센터 상담이 가능하다.

해외 여행 안전정보 인터넷 사이트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
·스마트폰 앱 ‘해외안전여행’ 검색
·한국위기관리재단(02-855-2982·kc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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